'월가의 전설’로 불리는 미국의 투자자 짐 로저스는 남북한이 통일을 한다면 일본은 현재 한국보다 훨씬 강력한 새로운 경쟁자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. 바로 7500만-8000만 인구를 가지고 중국과 국경을 바로 맞댄 통일한국이다.

로저스는 북한에는 싸고 유능한 인력과 자연자원이 넘쳐나고 남한은 자본과 전문성, 관리 능력을 갖춘 나라라면서 “무엇보다 일본에는 더 이상 저렴한 노동력을 공급하기 어려워 일본에서의 사업은 비용이 많이 들고 앞으로 더 많은 비용을 필요로 할 것이다”이라고 주장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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