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서울·경기와 공동마케팅 전개…인천의 풍부한 콘텐츠 제대로 엮겠다"
“지금은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죠. 시간이 걸리더라도 여기저기 퍼즐 조각처럼 흩어져 있는 관광·MICE(기업회의·포상관광·국제회의·전시회) 콘텐츠를 맞춰 나가 그림을 완성할 겁니다.”
황준기 인천관광공사 사장(60·사진)은 최근 인천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에서 한국경제신문과 한 인터뷰에서 “인천은 역사·문화적으로 색다른 가치와 의미가 있는 관광자원을 상당수 지니고 있지만 그동안 이것을 하나로 모으려는 시도와 노력은 부족했다”며 이렇게 말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