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韓·中·日 관광 교류 3000만명으로 확대"
한·중·일 3국의 상호 관광 교류 규모가 지난해 약 2000만명에서 2020년 3000만명 규모로 늘어날 전망이다.
12일 일본 도쿄에서 한·중·일 관광장관회의를 열고 이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을 발표했다.
한·중·일은 이 성명을 통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, 2020년 도쿄 하계올림픽을 계기로 미국·유럽 등 여행객을 유치하는 공동 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. 3국을 하나의 여행 목적지로 새롭게 구축하는 '동아시아 방문 캠페인'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공동 추진하겠다는 것이다.